San Francisco - Golden Gate Park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큰 공원인 Golden Gate Park는 미국 뉴욕의 Central Park를 본따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Golden Gate Park는 길이가 약 5 km에 이르는 아주 큰 공원입니다. 듣기로는 이 공원이 있던 자리는 원래 모래밭이었다고 합니다. (안내 방송에서 들었던)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요, 어떤 분이 이 모래밭의 토질을 개량하는 방법을 많은 실험끝에 찾아내게 되어, 극적으로 모래밭이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안내 방송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면 꼭 찾아야 할 명소들이 바로 공원내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de Young Museum,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 Japanese Tea Garden이 바로 그것이라 합니다.
길이가 5 km라고 하니, 공원 지도를 보면서도, 어디를 꼭 집어서 가야겠다거나 한바퀴 둘러볼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이 때 나타난 세그웨이를 탄 사람들을 보니, 바로 이런 곳에서 세그웨이를 이용한 관광이 딱이겠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버스에서 내린 곳은 앞서 안내 방송에서 나온 Golden Gate Park의 명소 3곳을 가깝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행을 갔던 11월 말, de Young Museum에서는 Keith Haring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Museum 밖에도 상징적인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배는 고프고, 전시회를 염두에 두고 공원을 찾은 것도 아닌터라, de Young Museum 에 위치한 Cafe로 향했습니다. Cafe나 Museum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가방검사를 거쳤는데요, 반입금지물품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것들을 찾으려고들 했던것 같습니다.
그 옆에는 Japanese Tea Garden이 위치해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에 여행 갔을 때에 Japanese Tea Garden를 충분히 본 터라, 어떤 모습과 구성일지 대략 상상이 가서, 들어가는 것은 패스합니다.) 다만 들은 이야기로는, 여기 Japanese Tea Garden을 최초로 설계하고 만든 일본인 가족(Makito Hagiwara)이 미국에 Fortune Cookie를 최초로 소개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에서는 Skulls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오늘 이만큼 다닌 것만 해도 많이 지친터라 다 생략하고 호텔로 돌아가 쉬고 싶은 생각입니다.
공원 내 분수, 분수 옆의 조형물, 의자 하나에 이르기 까지 모두가 어떤 이야기를 가진듯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미리 공부하지도 못했거니와 간단한 설명을 읽고도 무슨 사연인지를 알지 못하는터라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모르고 지나치게 되었었습니다.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처형당한 이 분은 어떤 사연을 갖고 있으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
저 고양이는 새를 잡아 먹으려고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새를 보호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캥거루와 강아지들이 갇혀 있는 듯한 이 조형물은 또 뭘까?
저는 봐도 모릅니다~ ^^
골든 게이트 파크(http://sfrecpark.org/parks-open-spaces/golden-gate-park-guide/)를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방문예상시점의 event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공원내에서 방문할 곳들의 위치와 동선을 미리 짜 놓으시는 것이 좋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는, 함부로 움직이기도 곤란하고, 가만히 있자니 아쉬운 그런 상태가 됩니다.
안내 방송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면 꼭 찾아야 할 명소들이 바로 공원내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de Young Museum,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 Japanese Tea Garden이 바로 그것이라 합니다.
길이가 5 km라고 하니, 공원 지도를 보면서도, 어디를 꼭 집어서 가야겠다거나 한바퀴 둘러볼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이 때 나타난 세그웨이를 탄 사람들을 보니, 바로 이런 곳에서 세그웨이를 이용한 관광이 딱이겠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버스에서 내린 곳은 앞서 안내 방송에서 나온 Golden Gate Park의 명소 3곳을 가깝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행을 갔던 11월 말, de Young Museum에서는 Keith Haring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Museum 밖에도 상징적인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배는 고프고, 전시회를 염두에 두고 공원을 찾은 것도 아닌터라, de Young Museum 에 위치한 Cafe로 향했습니다. Cafe나 Museum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가방검사를 거쳤는데요, 반입금지물품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것들을 찾으려고들 했던것 같습니다.
그 옆에는 Japanese Tea Garden이 위치해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에 여행 갔을 때에 Japanese Tea Garden를 충분히 본 터라, 어떤 모습과 구성일지 대략 상상이 가서, 들어가는 것은 패스합니다.) 다만 들은 이야기로는, 여기 Japanese Tea Garden을 최초로 설계하고 만든 일본인 가족(Makito Hagiwara)이 미국에 Fortune Cookie를 최초로 소개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에서는 Skulls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오늘 이만큼 다닌 것만 해도 많이 지친터라 다 생략하고 호텔로 돌아가 쉬고 싶은 생각입니다.
공원 내 분수, 분수 옆의 조형물, 의자 하나에 이르기 까지 모두가 어떤 이야기를 가진듯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미리 공부하지도 못했거니와 간단한 설명을 읽고도 무슨 사연인지를 알지 못하는터라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모르고 지나치게 되었었습니다.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처형당한 이 분은 어떤 사연을 갖고 있으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
저 고양이는 새를 잡아 먹으려고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새를 보호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de Young Cafe 내 구석에 전시된 이 은빛 조형물은 무엇을 말하고자 한 것일까요?
물병 또는 술병처럼 보이는 이 조형물에 새겨진 군상들은 무엇을 나타내고자 함이었을까요? (이 물병인지 술병 조각상은 연못에 있었습니다.)
저는 봐도 모릅니다~ ^^
골든 게이트 파크(http://sfrecpark.org/parks-open-spaces/golden-gate-park-guide/)를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방문예상시점의 event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공원내에서 방문할 곳들의 위치와 동선을 미리 짜 놓으시는 것이 좋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는, 함부로 움직이기도 곤란하고, 가만히 있자니 아쉬운 그런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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