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4 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었을 때에 , 많은 분들이 파괴적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이야기하고는 했다 . 듣는 분들은 각자의 입장에 따라 4 차 산업혁명을 다르게 해석했었는데 , 일반인들은 자동화기술과 인공지능 (AI/ML) 에 일자리를 빼앗기지 않을까 걱정했고 ,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세상에서도 먹고 살려면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 를 묻고는 했었다 . 4 차 산업혁명을 침 튀기며 이야기한 분들 중에는 일자리 걱정을 하지 말라는 분들도 있었고 , (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일자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계는 못하고 사람이 더 잘해왔던 스킬 ( 예 ; 공감 , 창의 , 커뮤니케이션 등 ) 에 집중하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다 . 하여간 4 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되어 진행 중인 것으로 느껴지고 ,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기존의 일자리를 보완하거나 , 위협하거나 , 대체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 특히나 COVID19 이 넓게 확산된 이후에는 그 속도가 훨씬 가속화되는 것을 일상에서 느낀다 . 카페 , 식당 , 아이스크림 가게 , 매장에 들리면 무인 주문 / 결제 시스템이 떡하니 입구를 지키고 있고 , 일부 식당과 리조트에서는 로봇같이 생기지 않은 로봇들이 식판을 들고 자리로 찾아온다거나 안내를 하고 있기도 하다 . 이 책 “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 는 크게 1) 기계 / 자동화 , 인공지능 (AI/ML) 과 노동과의 관계는 역사적으로 어떠했고 ,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어 갈 것인지 ? 에 대한 주제와 함께 2) 미래 세상을 준비하는데 있어 정부가 해야 할 일 , 교육 , 분배 , 기술 대기업에 규제 , 기본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