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Alamo Square, Painted Ladies
샌프란시스코 사진엽서의 단골 주인공중 하나라고 하는 Painted Ladies, 7채의 예쁜 집이 같이 맞대어 쭉 이어져 있습니다. 미국 드라마에도 나왔었다고 하고, 삼성전자 노트북 선전에도 나왔었다고 하는데, TV 없이 10여년 살았었기 때문에 도무지 기억이 없습니다. 드라마를 안보고, CF를 안 보았지만, 그래도 예뻐보이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저기 가로등은 왜 꼭 저기 있어야 하는지... 확 뽑아버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림같은 집들 옆에는 넓은 잔디 공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관광객들이 Painted Ladies를 좋은 각도에서 찍어보겠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고도 있고, 이 동네에 사시는 분들인지 여유롭게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집들에 대해서는 위의 Painted Ladies 말고도 사실 글로 쓰고 싶은 것들이 제법 있습니다. 집들의 모양이 한결같이 다른데요, 벽의 색상, 창문의 모양, 출입구의 모양, 벽면의 장식 등에서 난 하나하나의 차이들이 모여 상당히 다른 모습과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이전에 제가 좋아하던 Mass Customization의 주제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집 이야기는 나중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찍고 공원 벤치에 앉아서, 과자를 먹고나서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갑니다. 버스 정류장의 벽면에는 타일을 재미있게 붙여 놓은 것이 있는데,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시내 곳곳의 벽면에는 유치한 그림(=낙서)부터 뭔가 있어 보이는 그림까지, 다양한 벽화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자유분방함이 느껴집니다.
Painted Ladies |
그림같은 집들 옆에는 넓은 잔디 공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관광객들이 Painted Ladies를 좋은 각도에서 찍어보겠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고도 있고, 이 동네에 사시는 분들인지 여유롭게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집들에 대해서는 위의 Painted Ladies 말고도 사실 글로 쓰고 싶은 것들이 제법 있습니다. 집들의 모양이 한결같이 다른데요, 벽의 색상, 창문의 모양, 출입구의 모양, 벽면의 장식 등에서 난 하나하나의 차이들이 모여 상당히 다른 모습과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이전에 제가 좋아하던 Mass Customization의 주제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집 이야기는 나중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찍고 공원 벤치에 앉아서, 과자를 먹고나서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갑니다. 버스 정류장의 벽면에는 타일을 재미있게 붙여 놓은 것이 있는데,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시내 곳곳의 벽면에는 유치한 그림(=낙서)부터 뭔가 있어 보이는 그림까지, 다양한 벽화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자유분방함이 느껴집니다.
20분마나 온다던 버스가 오지않아, 벽화 속의 그림을 보면서 상상을 해봅니다. 이것은 아빠이고, 저것은 엄마, 그 옆은 애들인가? 아이그림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 그려보라고 했던 것을 모은 것인가? (이런 비슷한 것을 호주에서도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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